구시가지와 신시가지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자그레브는 인구 70만의 크로아티아의 수도입니다.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 있는 자그레브 대성당은 최대 5천명까지 예배를 볼 수 있는 큰 규모이며 세계에서 손꼽히는 바로크 양식의 계단과 신 고딕 양식의 제단이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몇 년 전 지진으로 인해 망가진 건물을 보수하는 중이었습니다.
전통이 깃든 크로아티아의 건물 모습으로 우리나라와는 달라서 이색적입니다.
건물 외벽을 감싸면서 타고 올라간 담쟁이 넝쿨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13세기에 건축되어 7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자그레브 시내에 있는 돌의 문입니다. 성모마리아 그림이 문에 새겨져 있으며 현재의 모습은 1760년에 다시 건축한 것입니다.
1731년의 대화재로 모든것이 불탔는데 성모마리아 그림만이 전혀 불타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어서 이로 인해 기적적인 힘을 지닌 그림으로 추앙받기 시작했고 성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돌의 문의 깊이 들어간 부분에 바로크 양식의 제단을 설치하고 그 위에 성모마리아 그림을 모셔 놓았습니다.
성 마르코 교회는 자그레브의 대표 건물로 13세기에 건축되었으며 빨강, 파랑, 흰색의 아름다운 체크무늬 바탕의 지붕이 아름다웠습니다.
성 마르코 성당 옆에 있는 대통령궁입니다.
핑크빛 노을로 아름답게 물든 자그레브 시내의 전경입니다.
저 멀리 자그레브 대성당의 야경이 아름답습니다.
자그레브 시내의 야경을 배경으로 좁은 골목길을 걸으니 나름 운치도 있었습니다.
날씨가 좋고 공기가 너무 좋아서 핑크빛으로 물든 자그레브 시내의 전경입니다. 자그레브 시내 투어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핑크빛 노을입니다.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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